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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한·일 농림수산 기술협력 5년만에 재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11-12 조회 1635
첨부파일 20231112500010.png.jpg
* 8~9일 부산에서 열린 ‘제52차 한&#8231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에 한·일 수석대표로 참석한 윤원습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왼쪽)과 농림수산성 연구총무관. 농식품부



          8~9일 ‘한&#8231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 개최

          2018년 이후 단절된 기술협력 소통창구 복원


                                                                        농민신문  하지혜 기자  2023. 11. 12


 한&#8231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가 5년 만에 재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9일 부산에서 제52차 한&#8231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를 열고 농림수산분야 현안에 대한 양국간 과학 기술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8231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는 1968년 제2차 한&#8231일 정기각료회의에서 농림수산분야 기술협력을 위해 정기 협력 채널을 마련하기로 협의한 후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열렸다. 그러나 2018년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한 제51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교류가 중단됐다. 

그러다 올 3월 한·일 정상회담에 따른 경제협력 후속조치로 5년 만에 제52차 회의가 재개됐다. 이 자리에선 탄소중립, 밀 자급률 향상, 동물질병 대응 등 농림수산분야 공동연구 제안과제에 대한 양국간 논의가 이어졌다.

스마트팜 데이터 수집&#8231활용 사례, 기후변화 국제회의 공동 대응, 농촌진흥청과 일본 국립농업식품연구기구(NARO)간 업무협약(MOU) 추진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정보 교환도 이뤄졌다.

일본 대표단은 10일 경남 밀양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빅데이터센터·청년창업보육센터의 운영 현황 등을 시찰하기도 했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제52차 회의는 지난 50여년간 유지돼온 한&#8231일간 농림수산 과학기술분야의 소통창구를 복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양국간 당면과제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 기술정보 교환 등을 강화해 한&#8231일간 농림수산분야 과학기술 협력관계를 증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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