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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빵ㆍ우유ㆍ과자 등 9개 가공식품, 정부 담당자 지정…밀착 관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11-09 조회 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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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장바구니 물가 안정 총력…28개 농식품 수급상황 상시 점검

         한훈 차관 ‘물가안정책임관’ 지정, ‘농식품 수급상황실’ 차관 직속 격상


                                                                     식품저널  나명옥 기자  2023. 11. 9


 농식품부, 장바구니 물가 안정 총력…28개 농식품 수급상황 상시 점검
한훈 차관 ‘물가안정책임관’ 지정, ‘농식품 수급상황실’ 차관 직속 격상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오른쪽에서 세번째),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10월 4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우유 등 유제품 가격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오른쪽에서 세번째),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10월 4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우유 등 유제품 가격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정부가 빵, 우유, 스낵과자, 커피, 라면, 아이스크림, 설탕, 식용유, 밀가루 등 9개 가공품목을 중심으로 담당자를 지정, 밀착 물가 관리에 나선다.

정부는 그동안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신선 농축산물 중심으로 품목별 담당자를 지정,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는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담당자를 지정해 물가를 관리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각 부처 차관이 물가안정책임관이 되어 소관 품목의 물가 안정을 책임지고 현장 중심의 물가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차관 직속으로 격상, 농식품 물가를 보다 엄중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농식품 수급상황실’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농식품 물가 상승 압력에 선제적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식량정책실장을 상황실장으로 설치, 운영해 왔다.

농식품부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28개 농식품(배추, 무, 양파, 건고추, 깐마늘, 생강, 대파, 토마토, 사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쌀, 빵, 우유, 스낵과자, 커피, 라면, 아이스크림, 설탕, 식용유, 밀가루, 햄버거, 피자, 치킨, 냉면, 김밥)에 전담자를 지정,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신선 농축산물 중심으로 품목별 담당자를 지정,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는 가공식품도 물가 체감도가 높은 빵, 우유, 스낵과자, 커피, 라면, 아이스크림, 설탕, 식용유, 밀가루 등 9개 품목을 중심으로 담당자(사무관급)를 지정해 밀착 관리한다. 품목별 담당자는 소비자단체ㆍ업계와 긴밀한 소통체계를 가동, 물가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식품 분야 품목별 담당자는 △빵: 식량산업과 곽기형 서기관 △우유ㆍ아이스크림: 축산경영과 홍석구 사무관 △커피: 식품외식산업과 박태준 사무관 △과자ㆍ라면ㆍ설탕ㆍ식용유: 푸드테크정책과 장성두 사무관, (밀가루) 식량정책과 김일수 사무관이다.

농식품부는 “차관을 중심으로 ‘농식품 수급상황실’과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물가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장ㆍ차관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 소비자ㆍ업계 등과 소통을 강화해 물가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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