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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정부, IPEF 연내 타결 목표로 협상 전략 논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10-31 조회 1243
첨부파일 20231030500170.png.jpg
* 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제5차 IPEF 민관전략회의’를 열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7차 협상 예정

            무역, 청정경제, 공정경제, 연내 타결 추진


                                                                        농민신문  오은정 기자  2023. 10. 30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제36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관계부처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 전략을 논의했다. 

IPEF 참여국은 이달 15~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6차 협상을 진행했으며 향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7차 협상을 앞두고 있다. 산업부는 6차 협상 시 ▲청정경제 ▲공정경제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IPEF 참여국과 무역·청정경제·공정경제 분야에서 연내 성과 도출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서 관계부처와 차기 협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에 대한 대응방향도 논의했다. 최근 미국은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개정조치를 발표하는 등 관련 수출통제 조치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 및 기업영향 최소화를 목표로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고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관계부처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함께 글로벌 통상규범 형성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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