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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제주 한림농협, 밭작물공동경영체 지원사업 선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10-12 조회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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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양배추 농가 경쟁력 강화, 소득 증대 기대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2023. 10. 11


 한림농협이 신청한 양배추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에 한림농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목별로 조직화·규모화 된 공동경영체를 지역단위 자율 수급조절 주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국 39개 경영체가 이번 공모에 신청했으며, 6월부터 서면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총 19곳이 선정됐다. 

한림농협은 내년부터 2년 동안 사업비 13억원을 지원 받아 양배추 품목에 대한 공동경영체 육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교육 및 컨설팅과 품질 관리를 위한 장비 구입 및 저온저장시설 구축 등에 사용된다. 

문경삼 농축산식품국장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시장 변화에 적응하려면 공동경영체를 통한 농가 조직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제주 양배추 재배농가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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