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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농산물 절도 연평균 500건 이상...10건 중 6건 범인 검거 못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10-03 조회 1636
첨부파일 20230927500267.png.jpg



          농산물 절도 연평균 541건 발생, 검거율 42% 불과

          신정훈 의원 “도난 예방·사후 검거 강화”


                                                                     농민신문  성지은 기자  2023. 9. 29


 연평균 500건 이상의 농산물 절도사건이 발생하지만, 10건 중 6건은 범인을 검거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산물 도난을 예방하고 사후 검거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나주·화순, 사진)이 최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연평균 541건의 농산물 절도사건이 발생했다. 이 중 절도범 검거율은 41.8%(226건)로, 절반을 밑돌았다.

연평균 농산물 절도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남부(86.2건)로 집계됐다. 이어 충남(76.6건), 전남(62.2건), 충북(55건), 경북(47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광역시를 제외하고 경기북부(34.1%), 충남 (35.2%), 경기남부 (36.7%), 충북 (41.1%)의 검거율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신 의원은 “한 해 동안 정성 들여 자식처럼 키운 농산물이 도난당할 경우, 농가의 상실감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며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조 체계와 방법 강화를 통해 수확기 농산물 도난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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