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사진)은 올해말 일몰기한이 도래하는 감세·면세 특례규정 중 주요항목의 일몰기한을 2026년말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25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농업·임업·어업용 면세유 지원 ▲농공단지 입주기업 세금 감면 ▲영농법인·농업법인 법인세 면제 ▲자경농지 양도소득세 감면 ▲농작업 대행 부가가치세 면제 ▲농기계 취득세 면제 ▲관정시설 취득세 및 재산세 면제 등 농어민을 위한 각종 조세감면제도를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안 의원은 “유류비와 사료비·비료비 상승으로 농어민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농어업 관련 세금을 감면해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며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여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어민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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