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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확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9-13 조회 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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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예산 올대비 3배 늘려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2023. 9. 12


 정부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촌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의 2024년 정부 예산안으로 152억원을 편성해 2023년 48억원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자체의 수요가 많고,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으며,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고려돼 2024년 정부예산안이 대폭 증액된 것이다. 또한 2024년 8개 신규지구 및 총사업비의 단가가 80억원에서 90억원으로 상승한 것도 예산안이 늘어난 이유다.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청년농촌보급자리조성 사업은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육 등 편의시설을 갖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인데,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개소가 선정됐으며, 2019년도 시범 4개소는 123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입주를 완료한 곳은 충북 괴산, 충남 서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등이며, 2022년에 선정된 경남 밀양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강원 삼척, 충북 음성, 충남 공주, 전북 김제가 청년농촌보급자리조성 사업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앞으로 귀농, 귀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천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정과제 목표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35개소로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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