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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및 현장전문가 토론회 진행
“농산물유통 전반 정책대안 발굴”
농민신문 성지은 기자 2023. 9. 11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12~13일 양일간 ‘농산물 유통의 미래와 과제’라는 주제로 심포지엄과 현장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우리 농산물유통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산지, 도·소매시장 등 농산물유통 시장 전반에 걸친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행사가 마련됐다.
1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2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한두봉 농경연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이어 ▲농산물 소매유통의 전망과 구매전략 변화(김동환 안양대학교 교수) ▲농산물유통구조 변화와 농협의 대응(이천일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본부장) ▲농산물유통의 미래트렌드, 온오프라인 경로 간 경쟁(김성우 농경연 박사)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김병률 농경연 박사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강용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장,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김형목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이사, 양석준 상명대학교 교수, 오세복 한국농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전무, 위태석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장, 정혁훈 매일경제 농업전문기자, 홍연아 농경연 박사가 참석한다.
이튿날인 13일 오후 3시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13층에서 현장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주제 발표로는 ▲플랫폼 기반 농산물 유통의 미래와 과제(송성환 농경연 전문연구원) ▲산지 유통의 미래와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역할(박기범 만인산농협 거점 스마트 APC 센터장) ▲도매시장 내 온라인 거래(이미지 경매) 추진 현황(전우종 구리청과 부장) ▲농산물 온라인 소매거래의 미래와 과제(김용수 11번가 매니저)가 이어진다.
이후 김병률 박사가 좌장을 맡아 논의를 이끌며, 김성우 농경연 박사, 유성민 위플 대표, 공경율 푸드팡 대표, 김현유 호남청과 이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한 원장은 “농산물유통이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 유통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나와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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