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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명절 물가 잡아라”...정부, 성수품 역대 최대 공급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8-31 조회 1511
첨부파일 20230831500400.jpg
*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전경. 농민신문DB



         9월7일부터 농축산물 등 14개 품목 14만9000t 풀어


                                                                       농민신문  하지혜 기자  2023. 8. 31


 정부가 추석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과 임산물 등 14개 성수품 14만9000t을 시장에 푼다. 평시보다 1.6배 많은 양이다.

농식품부는 7월 집중호우와 8월 폭염·태풍 등의 영향으로 일부 채소류 가격이 높았지만, 8월 중순 이후 기상여건이 호전되면서 농축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추석 성수기 농산물 수급상황은 전년보다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봄철 저온&#8231서리 피해가 발생한 사과&#8231배의 상품 가격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물의 경우 도축·사육마릿수가 증가한 소&#8231돼지와 달걀의 수급은 안정적이며, 생산 감소로 가격이 높은 닭고기도 공급 여건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처럼 추석 농축산물 수급이 나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정부는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 

우선 추석 3주 전인 9월7일부터 정부 비축, 농협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해 14개 성수품의 공급을 평시 대비 1.6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선물꾸러미 등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전 2주 차에 전체 공급량의 39.3%(5만8000t)를 집중 공급하고, 추석 전 1주 차에 32.3%(4만8000t), 추석 전 3주 차에 28.5%(4만2000t) 순으로 공급량을 배분한다.

특히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사과&#8231배는 계약재배 물량 공급을 전년보다 각각 7.1%·8.3% 확대한다. 닭고기는 계열업체 입식자금 지원과 9~12월 할당관세 3만t 추가 적용을 통해 공급량을 늘린다.

배추&#8231무는 기상 악화에 따라 수급 상황이 바뀔 수 있는 만큼 비축·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해 수급 불안 시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밖에도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으로 ▲농축산물 할인 지원 확대 및 이용 편의성 제고 ▲알뜰 소비 정보 제공 및 생산자·소비자 보호 강화 등을 추진한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연중 농축산물 수요가 가장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 3주 전부터 ‘수급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품목별 공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불안 요인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농축산물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추석 명절 먹거리 전반의 가격 안정을 위해 생산자뿐 아니라 유통업계, 가공식품&#8231외식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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