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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윤 대통령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8-31 조회 1599
첨부파일 20230831500101.jpg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서 국내관광 활성화 강조

           추석 농수축산물 670억원 규모 할인 지원

           가짜뉴스 적극 대응...수산물 소비촉진 지원도


                                                                      농민신문  홍경진 기자  2023. 8. 31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3일까지 6일간 휴일이 이어진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서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 60만장의 숙박 할인쿠폰 배포와 함께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내수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공편 증편과 입국 절차 간소화를 추진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모바일 페이 등 결제 편의를 높이고, 한국 관광에 대한 현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민생 안정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추석 성수품 가격은 작년 가격을 유지할 것이 아니라 5% 이상 낮춰서 국민들께서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 농수축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670억원 규모의 할인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산물 업계에 대한 지원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근거 없는 괴담과 선동에는 적극 대응하고, 금년 중 추가로 예비비 800억원을 편성해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주요 수산물을 최대 60% 할인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통해 온라인·전통시장 어디서든 저렴하고 편리하게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이 하반기 국정운영의 중심을 경제에 둔 만큼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강화 ▲내수 활성화 등을 통해 서민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민생 안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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