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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농관원, 추석 명절 맞아 제수·선물용 농산물 잔류농약 조사 실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8-27 조회 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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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28일부터 5주간 실시


                                                                        농민신문  오은정 기자  2023. 8. 27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8월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농관원은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품목별 주산단지와 전통시장 등에서 잔류농약 463종 이상을 조사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품목은 추석 명절 시기 거래량이 많은 사과·배·포도·멜론·감·자두·밤·대추·시금치·도라지 등이다. 

농관원은 사전에 농민들에게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지도·홍보하고, 안전성조사 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으로 판정받은 농산물은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을 통한 시·군별 맞춤관리, 부적합 발생 농민 대상 1:1 교육 등을 실시한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수 및 선물용 농산물을 구매하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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