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
 
 
    > 게시판 > 농산물뉴스
 
[농민신문] [극한호우] 26일까지 비 계속 온다...농가 각별 주의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7-18 조회 1724
첨부파일 20230717500669.jpg



          전국 대부분 영향권


                                                                        농민신문  오은정 기자  2023. 7. 17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26일까지 비가 계속 내릴 전망이어서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장마전선이 한 지역에 오래 머물며 강하고 많은 비를 퍼붓고 있다. 1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20∼21일 제주를 제외하고는 소강상태에 들어갔다가 비구름대가 차차 북상해 22∼24일 다시 전국에 비가 오겠다. 특히 25∼26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된 9일부터 17일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공주 626.0㎜, 청양 614.5㎜, 세종시 580.5㎜, 충북 청주 541.5㎜, 경북 문경 522.0㎜, 전북 익산 520.0㎜ 등이다. 6월24일부터 시작된 장마철 누적 강수량은 전남 구례 949.5㎜, 충남 청양 915.0㎜, 경북 영주 907.0㎜, 전북 남원 888.5㎜에 달했다. 이에 따라 올 장마철 들어 내린 누적 강수량은 이미 평년 장마철 강수량을 훌쩍 뛰어넘은 상황이다.

기상청은 6월25일∼7월15일 누적 강수량을 분석한 결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400㎜에 웃도는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누적 강수량 800㎜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집중됐다.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올해 장마철 21일(6월25일∼7월15일) 동안 내린 강수량은 이미 평년 장마철 강수량을 넘어섰다”며 “중부지방 강수량은 평년 장마철 강수량과 비교하면 1.1배, 남부지방은 1.2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농민신문] 신정훈 의원, “정부 양파 수입 방침 즉각 철회해야”
  [메트로신문] 무.배추 수확도 기계로...손실율 미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