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양파에 대한 시장접근물량을 2만645톤에서 11만645톤으로 늘려 2023년 12월 31일까지 적용할 방침이다. 사진=식품저널DB
양파 시장접근물량 9만톤 증량
식품저널 이지현 기자 2023. 7. 10
기획재정부는 양파의 시장접근물량을 9만톤 늘리는 내용을 담은 ‘시장접근물량 증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10일 입법예고했다.
세계무역기구협정 등에 의한 양허관세 규정에 따르면, 양허관세가 적용되는 시장접근물량과 관련해 생산기반 취약 등 구조적인 요인으로 농림축산물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면, 이를 해소하고 관련 국내 산업을 보호하며 외화 획득용 원자재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그 시장접근물량을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재부는 “국내 농림축산물의 수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서민 생활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양파에 대한 시장접근물량을 2만645톤에서 11만645톤으로 늘려 2023년 12월 31일까지 적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13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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