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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저널] “소금 생산량 6~7월 정상화 전망…괴담성 정보에 현혹되지 말아야”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3-06-20 |
조회 |
1300 |
| 첨부파일 |
103025_65146_824.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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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은 “우리 천일염은 지금도 안전하고 앞으로도 안전하다”며, “정부는 필요시 정부가 일정물량을 수매 후 할인해서 공급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 만큼 천일염 공급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사진=식품저널DB
송상근 해수부 차관 “천일염, 필요시 정부가 일정물량 수매 후 할인 공급 검토”
식품저널 이지현 기자 2023. 6. 19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은 “최근 천일염 품귀 현상과 소금 가격 인상은 기상 여건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필요시 정부가 일정물량을 수매 후 할인해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천일염 공급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당부했다.
송 차관은 19일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소금 생산량은 6~7월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천일염은 이달부터 점차 생산량이 회복되고 있어서 공급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신안군 현지 확인 결과, 6월 들어 16일까지 생산량은 2만톤 이상이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6월 전체 생산량은 평년수준인 4만톤은 무난하고, 5만톤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신안군은 올해 생산된 햇소금 10만톤을 7월에 출하할 계획이며,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도 최근 굳이 높은 가격으로 천일염을 구입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또, 한국소비자원은 16일 천일염 판매행위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송 차관은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면 소금이 오염된다’는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괴담성 정보에 현혹되는 일이 없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우리 천일염은 지금도 안전하고 앞으로도 안전하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필요시 정부가 일정물량을 수매 후 할인해서 공급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 만큼 천일염 공급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홈페이지에 해양 방사능ㆍ수산물 안전 Q&A 코너를 20일부터 운영한다.
해수부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안전 정보와 개별 이슈에 대한 팩트체크 등을 매일 전해드리고 있지만, 그래도 해소되지 않는 궁금증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해당 코너를 마련했다”며, “무엇이든 궁금한 사항을 올려주면, 관련 담당자가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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