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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저널] 방기선 기재부 차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광역화 등 구조적 물가안정 노력 강화”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3-06-02 |
조회 |
1792 |
| 첨부파일 |
102777_64868_1515.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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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구조적 물가안정 노력도 강화, 특히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omplex) 광역화를 통해 농산물 유통의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충북원예농협 APC 자동화 설비.
2일 제25차 비상경제차관회의,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광역화 계획 등 논의
식품저널 이지현 기자 2023. 6. 2
정부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omplex) 광역화를 통해 농산물 유통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등 구조적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는 5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광역화 계획 등을 논의했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3%(전년 동월 대비)로, 물가 둔화 흐름이 지속되면서 지난 4월 14개월만에 처음으로 3%대에 진입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당시(‘22.1 3.6%)보다 낮아졌다.
이는 국제원자재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초부터 높은 오름세를 보였던 식품과 개인서비스 물가 상승폭이 완화되고, 전월세 가격도 하향 안정된 것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국제원자재 가격 변동성, 여름철 이상기후 가능성 등 향후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정부는 물가 안정기조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방 차관은 “우선, 돼지고기, 고등어, 설탕ㆍ원당 등 최근 가격이 높아진 8개 농축수산물에 대한 관세 인하조치를 6월부터 차질 없이 추진, 먹거리 물가 불안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는 한편, 품목별 가격･수급 동향을 점검하면서 필요시 신속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조적 물가안정 노력도 강화, 특히 APC 광역화를 통해 농산물 유통의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거점 스마트 APC를 중심으로 인접한 소규모 APC들을 기능별로 재구성하고, 주요 농산물을 마트ㆍ외식용ㆍ가정용 등 수요에 맞게 규격화해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방 차관은 “APC는 중소형 마트ㆍ식자재 업체 등과 함께 올해 출범 예정인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에도 참여하게 돼 농산물 유통비용 경감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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