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배추 1500톤 대만 수출길 올라
한국농어민신문 괴산=이평진 기자 2023. 5. 31
괴산배추 1500톤이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괴산농협은 지난달 26일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송인헌 군수, 이태훈 충북도의원,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 괴산배추수출작목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봄배추 32톤이 선적됐으며 11월 말까지 농가와 계약 재배한 물량 15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문수출 우수 생산단지인 괴산농협 배추 작목반은 올해로 8년째 대만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배추가 조합원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괴산청정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일품이다. 또 고소함이 더해져 대만에서도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농축유통신문] 농촌 무단 방치 폐농기계 강제 처리 가능해져 
[한국농어민신문] 4인 가족 세끼 집밥비용 ‘5만5775원’...지난해보다 8.4% 줄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