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산업 발전 협의체’ 발족...민관 협력 구심체 가동
농민신문 하지혜 기자 2023. 5. 31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식문화공간에서 ‘한식산업 발전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한다.
한식산업 발전 협의체는 민간 전문가들의 역량을 모아 한식산업의 체계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등 한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협의체 위원으로 한식 미쉐린(미슐랭) 스타 셰프 등 한식업계와 학계, 대한상공회의소, 관계부처‧유관기관 관계자 등 모두 24명이 참여한다.
이날 발족식에선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과 공동으로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 위원장을 선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권 실장은 “한식의 산업 가치와 매력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세계시장에서 더 높이 도약 할 수 있도록 민간 전문가들의 현장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협의체를 통해 업계 수요에 기반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올해 ‘한식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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