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홈플러스 온라인 앱에서 리뷰를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고객 리뷰 분석 결과 ‘신선식품’ 카테고리가 리뷰 수와 평점이 모두 높은 수치를 보이며 ‘신선’ 경쟁력이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홈플러스측은 밝혔다.
홈플러스 온라인 고객 리뷰 분석
과일·채소류 신선식품 비중 높아
농축유통신문 박현욱 기자 2023. 5. 25
대형마트의 온라인 카테고리도 과일이나 채소류 등 신선식품 상품의 질이 온라인 시장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홈플러스는 온라인 고객 리뷰를 분석한 결과 신선식품 카테고리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면서 온라인 부문 경쟁력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홈플러스의 온라인 리뷰를 살펴보면 누적 리뷰수가 가장 많은 카테고리가 과일·채소류 등 신선식품으로 조사됐으며, 330만 개 이상의 리뷰가 달려 ''신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채소류의 경우 전체 카테고리 리뷰와 상품당 리뷰 수에서도 월등한 수치를 자랑했는데 홈플러스측은 채소류가 신선도에 민감한 상품인데다 애초박, 무 등 보조 재료로서 활용도가 높은 만큼 고객들의 리뷰도 더 많은 것은 물론 실제 구매 시에도 리뷰를 더 참고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과거 대형마트의 성장에 신선부류 강점을 보인 브랜드 등이 성공을 거둔 것을 감안하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서도 역시 소비자들은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구매에도 큰 관심을 두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 계란, 우유, 두부, 콩나물 등 신선가공 카테고리는 대형마트의 스테디셀러답게 각 상품당 리뷰 수가 높은 편이어서 소매유통 관계자들이 참고할만한 사례로 주목된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온라인 리뷰는 고객 반응의 바로미터로 역할하는 만큼 리뷰 분석을 통해 홈플러스의 신선·배송 경쟁력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리뷰 등을 기반으로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잘한 점은 더욱 강화시키는 홈플러스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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