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까지 주산지 거점 스마트APC 100개소 구축
농식품부, 스마트APC 구축 관계자 워크숍 개최
원예산업신문 윤소희 기자 2023. 5. 24
오는 2027년까지 주산지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100개소가 구축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위한 토론회(워크숍)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워크숍)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지난 1월 10일 정부가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의 하나인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부·지자체·농협 등 관계기관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의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는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방안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주산지제도 등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으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6월말까지 ‘스마트 APC 광역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7년까지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100개소를 구축해 산지 유통체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규모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산지 유통구조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규모화하여 농촌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농산물 온라도매시장을 설립하여 유통구조를 효율화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연중 안정적으로 대량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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