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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풍수해보험으로 장마철 미리 대비하세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5-23 조회 1361
첨부파일 20230522500367.png.jpg
* 2023년 풍수해보험 포스터. 자료제공=행정안전부



             정부가 총보험료의 70% 이상 지원


                                                                    농민신문  오은정 기자  2023. 5. 22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여름철 풍수해에 대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지진 등 9개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시 총보험료의 70% 이상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고 있다.

최근 4년간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농업용 온실의 경우 가입률은 2020년 10.3%(2674㏊)에서 2023년 3월  18.1%(4469㏊)로 늘었다.

풍수해보험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공동) ▲농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건물(건물 내 설치된 시설·기계·재고자산 포함) 등이다. 시설물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임차인)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은 7개 민간보험사를 통해 연중 가능하다. 세부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재난취약계층과 재난피해지역 위주로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해 실제 자연재난 위험에 더 취약한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풍수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가입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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