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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농관원, 농약 품질검사 물량 2배 늘려...불량 농약 유통 차단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5-18 조회 1736
첨부파일 20230517500049.jpg




       농관원, 올해부터 농약 품질검사 업무 맡아

       소규모 업체 제품까지 검사 확대

       불합격 농약은 시중 유통 차단


                                                                  농민신문  오은정 기자  2023. 5. 17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은 5~10월 국내 유통되는 농약에 대한 품질검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농관원은 올 1월1일자로 시행된  개정 ‘농약관리법’에 따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내 판매 농약에 대한 품질검사 업무를 이관받았다. 

이에 따라 농관원은 올해 농약 검사 물량을 지난해 농진청에서 검사한 물량의 2배로 늘린다. 검사 대상은 국내 출하량 상위 업체의 제품에서 상대적으로 품질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소규모 업체 제품과 재포장 수입 농약 제품 위주로 확대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농약 유효성분 함량과 물리성 등이다. 검사 결과 농약이 제품 규격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농진청·지방자치단체, 제조·수입·판매업체 등에 신속히 통보하고 해당 제품의 봉인, 수거 조치 등을 통해 불량 농약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전국 조직망을 갖춘 농관원에서 실시하는 농약 품질검사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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