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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배추 출하량 전년비 7.3% 증가...무는 9.1% 줄어들 듯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3-05-05 |
조회 |
1753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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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채소류 5월 관측월보
배추 도매가격 전년대비 하락
무는 평년보다 높을 전망
당근 저장량 감소로 ‘강세’ 예상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2023. 5. 4
노지봄배추 생산량이 늘면서 5월 배추 출하량이 전년보다 7.3%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무는 저장량이 적어 노지봄무 생산 증가가 예상됨에도 출하량은 전년보다 9.1%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낸 주요 채소류의 5월 관측월보 내용을 간추렸다.
▲배추=2023년 노지봄배추 생산량은 전년 및 평년 대비 증가한 27만3000톤으로 전망했다. 재배면적은 3437ha로,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1.5%, 2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름철 대비 김치업체 등의 저장 수요로 주산지인 영남지역 재배면적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시설봄배추 생산량은 전년 및 평년 대비 감소한 3만2000톤으로 전망됐으며, 재배면적도 279ha로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12.1%, 32.0% 감소할 전망이다. 시설봄배추 생산량 감소에도 상대적으로 출하 비중이 높은 노지봄배추 생산량이 늘면서 5·6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각각 7.3%, 1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5월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하락한 7500원(10kg·상품) 내외로 전망된다. 여름배추 재배의향면적은 노지봄배추 재배면적 증가와 늦은 추석 영향으로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5.3%, 4.6%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2023년 노지봄무 생산량은 10만톤으로 전년 및 평년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재배면적은 890ha로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13.1%, 9.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설봄무 생산량은 1만9000톤으로 전년 대비 증가, 평년 대비 감소할 전망으로, 재배면적은 155ha로 예상했다. 2022년산 겨울무 저장량은 3만8000톤으로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10.3%, 18.5% 감소한 상태다. 5월 출하량은 겨울무 저장량이 적어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9.1%, 19.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5월 도매가격(20kg·상품)은 1만6000원 내외로 전년 및 평년보다 높겠다.
▲당근·양배추=4월 도매가격은 겨울당근 저장량 감소로 전년 및 평년 대비 상승했다. 2023년 봄당근 생산량은 2만8000톤으로 전년 대비 증가하나, 평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배면적은 957ha로 전년 대비 1.0% 감소하고, 평년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5월 도매가격은 평년 대비 상승한 3만7000원(20kg·상품) 내외로 전망했다.
2023년 봄양배추 생산량은 7만1000톤으로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배면적은 1615ha로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시설봄양배추는 감자 등으로 작목 전환이 이뤄졌고, 노지봄양배추는 수익성 악화로 재배면적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겨울양배추 저장량은 6400톤으로 전년보다 감소한 상태며, 5월 도매시장가격은 9000원(8kg·상품) 내외로 전망했다.
▲건고추·대파=2023년산 건고추 재배의향면적은 2만7416ha로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7.9%, 11.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건비와 종자비 등 경영비 상승으로 고추 재배를 포기한 농가가 늘어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전년 대비 권역별 재배면적 감소 폭은 △경기·강원 6% △충청 5% △호남 10% △영남 9%로 나타났다.
대파는 전남 지역을 제외한 시설 및 노지 봄대파 주산지 출하면적이 전년보다 늘어났으나 생산단수가 감소하면서 5월 출하량이 전년 대비 3.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5월 대파 도매가격은 1550원(1kg·상품) 내외로 예상되며, 3~6월 재배의향면적은 올해 정식기 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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