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 2차모집
농민신문 하지혜 기자 2023. 4. 26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5월3일까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에 참여할 청년농을 2차로 모집한다.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은 농지은행이 비축한 농지에 스마트팜(연동형 비닐온실)을 설치한 뒤 청년농에게 최대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치고도 농지·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들이 스마트팜으로 영농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신청대상자는 농지 취득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농 가운데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수료했거나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2년 이상 운영한 사람이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모두 4농가를 선발하며, 모집대상 농지 소재지는 전북 고창, 전남 광양, 경남 사천·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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