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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민신문] 삼척, 음성, 공주, 김제에 청년 귀농 귀촌인 위한 주거단지 만든다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3-02-07 |
조회 |
1330 |
| 첨부파일 |
20230206500064.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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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계획(예시).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삼척, 음성, 공주, 김제에 청년 귀농 귀촌인 위한 주거단지 만든다
농민신문 하지혜 기자 2023. 2. 6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 삼척, 충북 음성, 충남 공주, 전북 김제 등 4곳을 올해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선정했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귀농·귀촌인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지구는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농촌 청년의 맞춤형 주거 수요를 반영해 4개 지역을 선정했다. 각 사업지구에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안에 공동육아 나눔 시설과 문화·여가 커뮤니티시설 각 1개동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지구당 사업비 80억원(국비 40억원)을 3년에 걸쳐 지원한다.
특히 삼척·공주·김제는 임대형 스마트팜, 음성은 지역 산업단지 기업체의 일자리와 연계해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할 예정이다. 농촌지역에 청년 맞춤형 주거단지와 일자리를 연계해 지원하면 향후 청년층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구상이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귀농·귀촌 희망자 등의 수요를 반영해 개발·보급한 ‘농촌주택 표준설계도’를 주거단지 조성에 활용해 설계비 부담을 줄이고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충북 괴산 ▲충남 서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5곳의 사업지구를 선정했다.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밀양시를 제외한 4곳은 총 118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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