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올해 민간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는 ‘식품산업 비즈니스 혁신플랫폼’을 구축한다. 사진=식품진흥원
식품진흥원, 연내 ‘식품산업 비즈니스 혁신플랫폼’ 구축
식품저널 나명옥 기자 2023. 1. 12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의 지원을 받아 올해 ‘식품산업 비즈니스 혁신플랫폼’을 구축한다.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은 민간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원(데이터, 서비스 등)을 개방, 민간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식품 분야에서는 식품진흥원이 처음 선정됐다.
식품진흥원은 식품 관련 정보 통합을 기반으로, 식품기업의 전후방과 연계성을 강화해 민간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식품진흥원은 식품기업 심층 인터뷰, 설문조사와 플랫폼 사용자 간담회 등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며,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식품기업 간 협업(위탁생산), 농가-기업 간 협업(계약재배, 원물구매), 창업 지원(소량 생산 지원), 유통경로 확대 등 식품산업 내 민간 비즈니스 영역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그간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중소 식품기업의 인력과 자금을 지원할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해당 사업을 기획했다“며, ”식품산업 비즈니스 혁신플랫폼 서비스는 내년부터 실행 예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내 식품산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그간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중소 식품기업의 인력과 자금을 지원할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해당 사업을 기획했다“며, ”식품산업 비즈니스 혁신플랫폼 서비스는 내년부터 실행 예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내 식품산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식품산업 비즈니스 혁신플랫폼 주요 서비스 내용 >
*식품산업 데이터 통합ㆍ개방 서비스: 기관, 대학ㆍ연구소, 기업 등에 산재된 데이터를 수집ㆍ통합하고, 수요자가 데이터를 조회ㆍ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
*식품 원료ㆍ소재 공급 계약 서비스: 식품기업에 필요한 원료ㆍ소재의 기본 정보(품종, 생산지, 생산량 등) 확인을 통한 위탁재배, 구매 등 거래 지원
*시설ㆍ장비 개방 및 공유 서비스: 시제품 제작, 전문 제조 위탁생산이 필요한 기업에 시생산, 생산 설계 및 제조 대행이 가능한 기관, 식품 전문 제조업체 등 연계
*시험ㆍ분석 민간 개방 서비스: 식품진흥원으로 의뢰되는 시험검사ㆍ분석을 민간 수행기관과 협업하고, 기업과 전문기관을 직접 찾아 의뢰할 수 있도록 연계
*전문코디네이션 서비스: 식품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ㆍ지원하기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전문가 협업 중심으로 비즈니스 창출 지원,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기관 등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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