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정부는 농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농기계와 전기·수소·밭농업 농기계 등에 2027년까지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황근 장관 ‘2022 키엠스타’ 축사서 밝혀
농민신문 김소영 기자 2022. 11. 02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정부는 앞으로 농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농기계와 전기·수소·밭농업 농기계 등에 2027년까지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키엠스타)’ 개막식 축사에서 “우리 농업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근간에는 농기계, 자재 산업의 발전이 뒷받침돼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농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체 종사자에게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 8점을 수여했다. 이어 전시장을 둘러보며 국내 농기계업체와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박람회는 ‘스마트농업혁신관’을 비롯한 11개 전시관에 25개국, 443개 업체가 참여해 농기계 2000여대를 선보이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를 자랑하며, 국제 농기계 심포지엄,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행사 기간은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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