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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외식대신 집밥...G마켓, 신선·가공식품 수요 최대 7배 ''껑충''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10-19 조회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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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켓이 올해 3분기(7월1일~9월30일) 기준 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선 식재료 및 가공식품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했다. 사진=G마켓


         "외식대신 집밥"...G마켓, 신선·가공식품 수요 최대 7배 ''껑충''


                                                                            농업경제신문  정지은 기자  2022. 10. 19


 연일 치솟는 물가 탓에 엔데믹에도 외식 대신 집밥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실제로 G마켓이 올해 3분기(7월1일~9월30일) 기준 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선 식재료 및 가공식품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주요 신선식품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쌀은 지난해보다 22% 더 많이 팔렸으며, 포장김치는 21%만큼 판매가 늘었다.

닭고기·계란(68%), 돼지고기(28%), 소고기(23%) 등 꼭 필요한 육류의 판매도 모두 증가했으며, 마늘(30%), 양파(29%), 버섯·나물류(24%), 젓갈·액젓류(26%) 등의 주요 식재료도 잘 팔렸다.

제철을 맞은 각종 수산물도 인기다. 꽃게(35%), 새우(16%), 가리비(110%), 전복(30%) 등이 많이 팔렸다.

집밥 트렌드에 주요 식자재나 냉동실 등에 쟁여 두고 든든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가공식품류도 판매가 증가했다.

식용유(30%), 고추장(15%), 된장(24%), 간장(13%), 조미료·양념(24%)이 고르게 판매가 늘었으며, 축산가공식품 판매량은 7배 가까이(580%) 큰 폭으로 올랐다.

수산가공식품도 250% 신장률을 보였다. 과자는 58%, 라면도 10% 더 많이 팔렸다.

G마켓 관계자는 "물가가 크게 오르다 보니, 엔데믹으로 외식을 즐기려는 수요가 주춤하고 다시 집밥을 찾는 추세"라며 "다양한 가격대의 식재료를 편리하게 비교해보고 추가 할인을 받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점도 온라인몰을 통한 장보기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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