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 최근 온라인농산물거래소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제도개선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서 거래 활성화 워크숍
체결된 농산물 산지서 받고
상장수수료 저렴, 수취가 높아
사업실적 매년 1000억 목표
우수산지 발굴로 경쟁력 강화
특화상품 전용관 운영 등 추진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2022. 10. 5
농협이 내년부터 온라인농산물거래소(이하 온라인거래소) 취급품목을 전체 농산물로 확대하는 동시에 사업실적을 연 1000억원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최근 대전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및 산지농협, 공판장 중도매인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거래소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온라인거래소 확대 운영방안과 거래소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온라인거래소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거래시스템이다. 출하자가 농산물의 이미지나 중량, 원산지 등의 상품정보를 온라인거래소에 등록하면 농협공판장과 거래 중인 구매자가 입찰 또는 정가·수의매매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특히 온라인거래소는 거래가 체결된 농산물을 산지로부터 직접 받아볼 수 있어 추가 배송비가 없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도매시장에 비해 저렴한 상장수수료를 부담하기 때문에 출하처의 수취가격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농협은 워크숍에서 제기된 내용을 향후 사업 확대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양파, 마늘, 사과 품목에서 시작한 온라인거래소 취급품목을 내년에는 전체 농산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0년 279억원, 2021년 717억원, 올해 8월 기준 476억원이던 사업실적도 매년 1000억원 수준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