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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내년 한국경제 먹구름···농업경제도 ''비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9-21 조회 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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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 한국경제보고서'' 발표

      기존 전망보다 GDP 0.3%p 하락 전망

      물가는 오르고 주요 거시지표 내림세


                                                                              농축유통신문  박현욱 기자  2022. 9. 20


 내년도 한국 경제에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3개월만에 내년도 경제성장률 2.2%라는 수정 전망을 내놓으면서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2.5%보다 0.3%p 낮아진 수치다. 한국 경제에 먹구름이 끼면서 각종 원자잿값 폭등, 사룟값 상승, 소비부진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농업 경제에는 더 큰 충격파가 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OECD는 지난 19일 '񟭖 한국경제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경제성장률을 2.8%로 전망했다. 올해 전망치는 기존 전망치인 0.1%p 오른 것이지만 수출 4.7%(기존 9.2) 경상수지 4.3%(기존 5.3)로 전망하면서 한국 경제의 주요 거시지표들을 어둡게 봤다. 설상가상 올해 소비자 물가지수는 기존 4.8%에서 0.4%p 오른 5.2%로 전망했고, 내년도 소비자물가도 기존 전망치보다 0.1%p 오른 3.9%로 전망하면서 서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질 것으로 보인다. 

OECD는 국제 유가가 현 수준을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물가를 전망한 것이라는 단서를 달아 최근 유가 상승이 점쳐지고 있는 지금 앞으로의 소비자물가는 더욱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최근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배춧값 등 농축산물 가격이 요동치고 있어 앞으로의 서민 지갑을 더욱 얄팍하게 만드는 변수들이 더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문제는 내년도 민간 소비 부문에 대한 어두운 전망이다. OECD는 당초 내년도 민간소비 성장률을 2.9%로 예상했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이보다 0.5%p 하락한 2.4%로 전망해서다. 가파른 민간소비 하락은 각종 농축산물 가격에 여파가 미쳐 가뜩이나 침체돼 있는 농업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또한 OECD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중국 봉쇄조치, 한반도의 지정학적 변수 등을 한국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리스크로 전망했다. 

한 농업 경제 전문가는 "올해 농민들은 가파른 생산비 상승으로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감내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에 악영향을 미칠 각종 리스크가 해소될 기미조차 없어 내년도 농업경제는 그야말로 심각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정부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농촌소멸 등 침체돼 있는 농업계에 미칠 파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내년도에는 농민의 숫자가 급격히 주는 심각한 농업 보릿고개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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