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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내년산 마늘 재배의향 3% 증가, 양파는 5% 감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9-13 조회 1403
첨부파일 215244_54703_1552-01.jpg
△출처=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농경연 농업관측센터 조사 결과,

    “양파는 조생종 면적 확대 필요”


                                                                             전업농신문  장용문 기자  2022. 9. 13


 내년산 마늘 재배 의향은 올해보다 3% 증가하고, 양파는 5% 감소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가 13일 발표한 2023년산 마늘&#8231양파 재배의향 조사 결과다.

이에 따르면, 2023년산 마늘 재배의향면적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2만4429ha로 조사됐다. 품종별로는 한지형이 1.2%, 난지형이 3.6% 증가했으며, 난지형 중에서 대서종이 4.6%, 남도종이 2.1%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 재배의향은 2022년산 수확기 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인건비 및 종자비 등 생산비 상승과 노동력 부족 등으로 재배의향 증가폭이 크지 않았다고 농업관측센터는 분석했다.

또 2023년산 양파 재배의향면적은 전년 대비 4.8% 감소한 16,671ha로 추정됐다. 품종별로는 조생종이 7.5%, 중만생종이 4.3% 각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생종 양파는 2022년산 수확기(4~5월) 가격 하락으로 중만생종 대비 감소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양파의 경우, 2022년산 재고량이 전·평년보다 적은 상황으로 단경기인 내년 2~3월 수급 안정을 위해 조기 출하가 가능한 극조생종과 하우스 조생종 재배면적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올해 수확기 산지가격이 예년보다 크게 높았던 중만생종 양파의 내년도 재배의향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2023년산 중만생종 양파 수급안정을 위해 올해 수준 이상의 면적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재배의향 조사 결과로, 최근 태풍 등으로 재파종되거나 타 품목으로의 작목 전환이 가능한 상황이어서 향후 변동될 것으로 농업관측센터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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