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
 
 
    > 게시판 > 농산물뉴스
 
[농민신문] 윤 대통령 “고향사랑기부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기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8-25 조회 1556
첨부파일 20220824131912464.png.jpg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2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를 방문, 농협중앙회 부스에서 청년 농업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첨단기술 농업에 접목 스마트농업 확대할 것”

       농업 도전 청년 교육·농지·자금·주거 등 지원


                                                                             농민신문  홍경진 기자  2022. 8. 24


 석열 대통령은 내년 1월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고향세)와 관련해 “도시민 등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지에 사용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2 창농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내년 전격 도입되는 고향세를 적극적으로 알려 고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고향세는 개인이 고향 등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지역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인구 감소로 세수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 지자체에선 고향세가 상향식 재정확충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새 정부 농업발전 방향을 밝히면서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을 농업분야에 접목해 스마트농업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경험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농업에 자신감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ㆍ농지ㆍ자금ㆍ주거 등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 부스를 찾아 농업기술 발전 상황을 살피고 청년농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농진청은 이날 운영한 부스에서 무인방제로봇과 밀가루 대체용 쌀가루 ‘바로미2’의 활용사례를 설명했다. 농협중앙회는 고향세 홍보와 함께 연간 청년농 100여명을 양성하는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소개했다.

  [농민신문] 서울 추석 차례상 비용…대형마트 30만원, 전통시장 24만원
  [농민신문] [한눈에 보는 시세] ‘수미’ 감자, 물량 적어 강세…고랭지 작황도 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