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게시판 > 농산물뉴스 |
|
|
|
|
 |
[농업경제신문]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8월 중 ''추석 10대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마련할 것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2-07-28 |
조회 |
1492 |
첨부파일 |
130186_110471_3223.jpg |
 |
 |
*정부가 이른 추석 대비 10대 성수품 등 수급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사진=이마트
이른 추석 대비 10대 성수품 등 수급상황 집중 점검
농업경제신문 이호빈 기자 2022. 7. 28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7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김인중 농식품부차관 주재로 2022년 7월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월에 6%를 기록한 데 이어 7월에도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는 추석이 9월 10일로 예년에 비해 빨라 농식품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농식품부차관이 직접 추석 10대 성수품 등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동향과 기관별 공급대책 마련 상황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회의 통해 각 기관이 제시한 추석 10대 성수품의 수급 전망 및 대응방향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배추와 무는 8~9월 기간동안 여름배추‧무가 출하되는데 생산감소 등 영향으로 가격이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7월 중 비축한 봄배추 6000t, 봄무 2000t과 농협 출하조절시설 및 계약물량 등을 활용해 추석 성수기에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폭염‧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배추 예비묘(130만주)를 준비하고, 농가 기술지도 및 약제 지원 등 작황 관리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과와 배는 현재까지 기상조건이 양호해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추석 수요량 대비 공급량이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른 추석인 만큼 크기‧색택 등이 양호한 상품 비율이 적어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음에 따라 상품과 확대를 위한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계약재배 물량(사과 1만 4000t, 배 1만 2000t)을 확대해 추석 성수기에 안정적 공급을 도모할 계획이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축산물은 국내 사육마릿수 증가, 할당관세 적용에 따른 수입물량 증가 등 영향으로 성수기 공급물량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축산물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추석 성수기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소고기․돼지고기 도축수수료 지원(한우 암소 10만 원/마리, 돼지 2만 원/마리)을 통해 공급을 확대한다.
밤과 대추는 현재까지 주산지 생육상황은 양호해 생산량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주산지 저장물량도 여유가 있어 추석 성수품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에 생산량이 감소해 최근 가격이 높은 양파, 마늘, 감자에 대해 정부 비축물량(양파 2만t, 마늘 6000t, 감자 4000t)을 활용해 추석 성수기 공급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인중 차관은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6월의 6%보다 더 상승하고, 농식품 물가 역시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농산물은 7월 들어 일조량 부족, 생산면적 감소 등 영향으로 채소류의 가격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물가 상승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어 “최근 국제 곡물류와 유지류 가격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하반기에는 식품업계의 원재료 가격 부담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하며, “이번 점검회의 논의내용을 반영해 8월 중에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추석 전까지 집중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