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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합의…농해수위원장에 소병훈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7-24 조회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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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소병훈 의원, 김승남 의원, 이양수 의원



          여야 간사엔 김승남·이양수 의원


                                                                         한국농어민신문  이기노 기자  2022. 7. 22


 여야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합의했다. 국회 공백 53일만이다. 민주당 몫으로 배정된 농해수위 위원장에는 소병훈(경기 광주시갑) 의원이 확정됐고, 김승남(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이 국민의힘 이양수(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과 함께 간사를 맡는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월 22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후반기 국회 원 구성안에 합의했다.

국민의힘은 △국회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했고, 민주당은 △정무위원회 △교육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최대 쟁점이었던 과방위와 행안위는 여야가 1년씩 번갈아 가면서 맡기로 했다. 과방위는  2023년 5월 29일까지 민주당이 맡고, 2023년 5월 30일부터는 국민의힘이 맡는다. 행안위는 2023년 5월 29일까지 국민의힘이 맡고, 이후 민주당이 맡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회장 이학구)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국회 원 구성을 환영했다. 한농연은 “21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 됐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합의점을 찾은 데 대해 한농연은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 민생불안이 지속해서 심화되고 있는 만큼 여야는 속히 국회를 정상화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 바란다”며 “특히 농업분야는 최악의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에 더해 농기자재 가격 및 유류비 급등으로 농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는 농가경영 악화뿐만 아니라 소비자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농업 생산비 절감 방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농연은 “지난해 보다 벼 재배 면적이 일부 감소하였으나 평년 대비 쌀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으로 수확기 쌀값 안정은 물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여기에 정부가 IPEF(인도&#903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참여를 공식화한 만큼 농업분야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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