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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농식품부, 20개 지자체와 ''농촌협약'' 체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7-17 조회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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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지난 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개의 지자체와 함께 ''농촌협약식''을 개최했다.



       농식품부, 20개 지자체와 ''농촌협약'' 체결


                                                                          한국농어민신문  김선아 기자  2022. 7. 15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개의 지자체와 함께 ‘농촌협약식’을 개최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 생활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 시·군이 수립한 중장기계획에 따라 필요한 예산과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다. 앞으로 농식품부는 농촌협약에 따라 5년간(2022~2026) 해당 시·군과 약속한 예산(국비 평균 240억 원)을 지원하며, 시·군이 선택한 협약 연계사업에 맞춰 예산을 추가로 더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농촌협약을 체결한 20개 시·군은 안성시, 평창군, 제천시, 음성군, 금산군, 청양군, 김제시, 진안군, 무주군, 나주시,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봉화군, 고성군, 산청군, 합천군 등이다. 2021년 농촌협약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 시·군은 고령화, 인구감소, 난개발 등으로 인해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농촌 공간을 정비, 지역 특성에 맞게 농촌생활권을 활성화할 계획인데, 협약 시·군 대부분이 농촌지역에 부족한 의료·보건, 돌봄 등 각종 생활서비스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보건(지)소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거나 지역 내 공동체를 활용한 생활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사업을 협약에 포함했다.

특히 타 부처 또는 지자체 자체 사업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역산업·공공임대주택 단지 주변에 생활서비스복합센터를 조성하는 사업들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농촌인구 유입에 큰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황근 장관은 “오늘의 협약식은 농촌을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자, 청년 농업인 육성, 식량안보 달성 등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해결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농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각 시·군이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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