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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밥상물가 대책, 실효성 있나” 국민의힘 물가특위, 정부에 쓴소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7-14 조회 1446
첨부파일 20220714165341461.jpg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특별위원회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7차 회의를 열고 정부의 밥상물가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14일 국회서 7차 회의…“국민 실생활 체감 안돼” 지적

        정부에 대책 실효성 평가 요구


                                                                             농민신문  홍경진 기자  2022. 7. 14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특별위원회(이하 물가특위)가 14일 정부에 각종 밥상물가 대책의 실효성을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류성걸 물가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7차 회의 후 브리핑에서 “밥상물가 대책의 효과가 어떻게 어느 정도까지 나타날 수 있는지, 또 실효성 있는 조치인지를 평가·분석해 다음 회의 때 보고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여러 물가안정 대책이 국민 실생활에 체감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른 요구다.

류 위원장은 “(비공개회의에서) 중간 유통마진이 너무 많아 현장 가격이 올라가지 않았느냐는 취지의 말도 있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같이 검토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회의엔 이재식 농협중앙회 전무이사가 참석해 ‘농협의 밥상물가 안정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이 전무이사는 ▲물가급등 100대 품목 특별 가격할인 ▲제철 농산물 상시 가격할인 ▲주요 농산물 수급대책 등 농협이 자체 추진하는 물가안정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도 수협 차원의 밥상물가 안정사업 현황을 보고했다.

물가특위는 이날 정부 부처에 평년보다 이른 추석을 대비한 물가 안정방안 계획을 수립, 다음 회의 때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 8차 회의는 21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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