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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새벽배송 농산물, 배송 전 잔류농약 검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7-12 조회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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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배송 농산물, 배송 전 잔류농약 검사


                                                                               식품저널  나명옥 기자  2022. 7. 1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새벽배송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1월까지 월별 특별관리 대상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배송되기 전 잔류농약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는 수거ㆍ이송, 잔류농약 분석, 결과 통보 등을 거치면서 수일이 소요되나, 온라인 유통 농산물은 안전성이 확인되기 전에 소비되는 문제가 있어 식약처는 이를 민관 협력으로 보완, 신속한 검사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새벽배송 농산물 검사는 수거부터 결과 통보까지 당일에 이뤄지도록 검사체계를 구축, 새벽배송 농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한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에 참여하는 새벽배송 업체는 검체의 신속한 수거에 적극 협조하고, 검사 완료 시까지 출고를 보류한다. 또, 서울시는 식약처와 긴밀하게 협력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잔류농약 수거ㆍ검사를 한다.

오유경 처장은 “새벽배송 농산물 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계기로 사후적 관리가 아닌 보다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6개월 동안 새벽배송 농산물 신속검사를 시행한 후 한계와 문제점을 분석,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다 정밀한 체계를 구축ㆍ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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