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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로 새출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7-08 조회 1397
첨부파일 310815_45132_2244-1.jpg
*한농연은 7일 aT센터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로 법인 명칭을 변경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이만희·정점식·하영제·어기구·김병욱 국회의원과 이학구 한농연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회장단 등이 새 출발을 알리는 힘찬 박수를 치고 있다. 김흥진 기자



      “농업농촌 살아나야 국민 삶 나아져”


                                                                      한국농어민신문  이기노 기자  2022. 7. 8


 서울 양재동서 출범식
김인중 차관 등 참석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대표하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회장 이학구)가 법인명칭 변경을 계기로, 출범식을 열고 미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관련기사 3면

1987년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로 출범한 한농연은 지난 35년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왔으며, 시대 환경과 조직 여건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5월에 제정된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 법인 명칭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로 변경했다. 

지난 7월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출범식’에는 전국 14만 회원을 대표해 한농연회원 가족 100여명이 함께 했고,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이만희·정점식·하영제 국민의힘 의원, 어기구·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한농연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이학구 한농연중앙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의 기반이 되는 농업·농촌이 살아나야만 국민 모두의 삶이 나아질 수 있다”며 “한농연은 농업·농촌을 최일선에서 지켜내는 당당한 영농 주체로, 농산업은 물론 지방농정과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책임지는 살림꾼으로 더욱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학구 회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농연 출신 당선자가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의 장으로 대거 진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면서 “전국의 한농연 출신 지방선거 당선자들과 함께 농업·농촌을 지키고 우리 농업인의 든든한 길라잡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농연 출신 당선자는 기초단체장 5명, 광역의원 27명, 기초의원 115명 등 147명이다. 

정부와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지난 35년간 한농연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한농연은 우리 농업 35년 격변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며 위기의 순간마다 중심에 있었다”면서 “후계인력 양성의 중요한 정책 파트너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은 “한농연은 1987년 창립 이래 35년간 한국 농업·농촌의 발전, 그리고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고,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고 격려했고,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한농연이 35년 동안 농업 발전과 230만 농업인들의 권익을 위해 애써왔는데, 새로운 명칭을 내건 만큼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충실한 대변자로서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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