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만 회원 ‘최대 농업단체’
명칭 바꾸고 7월 7일 출범식
한국농어민신문 이기노 기자 2022. 6. 14
우리나라 최대의 농업단체인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회장 이학구)’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다.
한농연은 오는 7월 7일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출범식 및 지방선거 당선자대회’를 개최한다.
한농연 측은 “시대 환경, 조직 여건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5월 19일 제정된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 법인 명칭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로 변경했다”며 “이번 출범식을 통해 한농연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동시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농연 출신으로 당선한 분들을 축하하고, 향후 지방농정 건설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1987년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로 출범한 한농연은 전국 1500여 읍면회, 167개 시군연합회 17개 시도연합회, 전국 14만 농업경영인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대의 농업단체로 성장했으며, 230만 농업인을 대변하는 정책을 수립·제안하며 농업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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