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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농어촌공사, 가뭄대책 점검 합동회의 개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6-01 조회 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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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공사, 가뭄대책 점검 합동회의 개최


                                                                    농수축산신문  박현렬 기자  2022. 5. 31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 51.8% 수준을 보이면서 기상 가뭄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31일 지역별 용수확보와 가뭄대책을 점검하는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기상가뭄은 특정 지역의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이 과거 같은 기간 평균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날이 일정 기간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농어촌공사는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전국 93개 지사가 참석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하고 영농·급수현황, 용수확보 대책,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31일 기준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의 저수율은 58.2%로 평년 대비 90% 수준을 보여 모내기철 용수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무강우 현상이 지속되면 용수로 말단부와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가뭄피해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농어촌공사는 노후화된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저수지 물 채우기를 실시해 용수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용수로에 간이 양수시설을 설치해 하천에서 용수로로 직접 물을 공급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필지별 물꼬 관리와 농경지 퇴수 재이용 등 농가에서도 물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규전 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가뭄 우려 지역에 용수확보대책을 우선 실시하고 지역별 실정에 맞는 급수대책 추진 등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가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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