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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한유련, 2년 만에 ‘대면’ 정기총회 열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5-29 조회 1114
첨부파일 20220527183339434.jpg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는 2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수급 안정기금 조성 등 올해 중점 사업 등을 논의했다.


     수급안정기금 조성 추진…배추 하차거래 반대 입장 


                                                                       농민신문  김성국 기자  222. 5. 27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회장 최병선, 이하 한유련)가 2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는 한유련 임원과 회원,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유련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생산자와 농림축산식품부·도매시장이 공동으로 부담하는 ‘수급 안정기금’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반복되는 농산물값 폭락을 막고 민간이 주도하는 수급 균형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최병선 한유련 회장은 “올해 수급 안정기금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 농산물 산지유통산업 발전과 농산물 수취가격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배추 하차거래 하반기 추진 계획과 관련, 총회 참석자들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대응책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한유련은 다음달 이사회를 소집해 구체적인 배추 하차거래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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