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농식품부 차관보, 차관에 내정
농수축산신문 박유신 기자 2022. 5. 9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새정부 초대 농식품부 차관으로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새 정부 15개 부처, 20개 차관급 인선을 발표하고 취임 즉시 관련 내용에 서명하고 발령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이 농식품부 차관으로 내정된 김 차관보는 1968년 충북 진천 출생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어촌정책과장, 새만금 개발청 개발사업국장, 창조농식품정책관, 식량정책관, 농촌정책국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올부터 차관보를 역임하고 있다.
다양한 농업·농촌 관련 정책을 진두지휘한 행정전문가로서 특히 식량정책관 시절 쌀값 회복과 공익형직불제 도입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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