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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대아청과, 아산시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4천만원 기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4-26 조회 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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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지역·상생위한 지원활동 강화


                                                                         전업농신문  구득실 기자  2022. 4. 25


 최근 쪽파의 재배면적과 작황호조로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감소로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 지역 생산농가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대아청과와 모기업 호반그룹은 아산 지역 쪽파 생산농가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4000만원을 아산시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 기금은 쪽파 구입과 김치 임가공 비용으로 사용되며, 아산시 관내 소외계층 1285곳에 쪽파김치 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박재욱 대아청과 대표, 박종호 선도농협 조합장, 그리고 쪽파 농업인들이 참석했다.

앞서 대아청과는 아산시와 출하단체(선도농협)의 요청으로 아산 농산물 판매 확대 및 정가수의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고물가 이중고로 지역주민들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대아청과와 호반그룹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쪽파 농업인들의 수취가격 제고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박재욱 대표는 “이번 지원이 쪽파 생산농가는 물론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또한 상생 협약을 통해 대아청과와 아산 지역 출하자간 신뢰 관계가 더욱 공고해 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아청과는 지난해 호반그룹과 함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3억원을 출연한 바 있으며, 남해군 마늘 포장재비 5천만원, 강원도 고랭지배추 산지 집하장 건축비 1억원을 지원하는 등 농어촌 지역과 상생을 위한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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