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민 "양배추·브로콜리 가격안정관리제 도입"
제주도민일보 허성찬 기자 2022. 4. 13
6월 지방선거 애월읍 선거구 국민의힘 고태민 예비후보는 13일 양배추·브로콜리 가격안정관리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이날 고 예비후보는 "인건비·비료대 폭등과 물류비 과증, 무·양배추·양파 등 반복적 산지폐기 등으로 농촌·농업경제가 붕괴일로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관련 제도정비와 재정 뒷받침은 물론 농어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높여 농업·농촌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행정에 농업인력공급 전담 부서 설치 ▲비료·해상물류비 재정지원 확대 ▲월동채소 작부체계 혁신 ▲농민 기본소득과 직불금 확대 추진 ▲농어업 재해부담률 추가인하와 월동채소의 보험 대상 확대 ▲양배추, 브로콜리 제주형 가격안정관리제도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해녀들의 권익신장과 1종공동어장 자원회복 ▲마을공동목장 이용 활성화 도모 ▲친서민 농정사업(농기계, 육묘장, 암반 제거, 관수시설, 저온저장고, 시설 하우스, 자동 전정가위 등 지원확대 ▲노지감귤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제주개발공사 감귤가공공장 현대화 추진 등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