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 40억원 호조…감귤 80% 효자 역할
제민일보 고 미 기자 2022. 4. 10
서귀포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올 1분기 매출 11억 2300만원을 달성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총 매출(23억 7600만원)의 절반 수준으로 연초 설정했던 올해 매출 목표(40억원) 달성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감귤로 전체 매출액의 80%인 8억9500만원 상당이 장바구니에 담겼다. 이어 기타 농․수․축산물 1억 2400만원(11%), 농촌체험 및 가공식품 1억400만원(9%)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공급과잉 월동무 선제적 수급 관리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지역농가 행복동행, 월동무 소비촉진 기획전’(2·3월)을 통해 월동무 42t·5200만원 상당의 매출 성과를 냈다.
설 명절 이후 만감류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한 기회전에도 총 7억 1900만원어치가 팔렸다.
서귀포시는 매출 확대 외에도 농가 소득 및 농촌 활력화를 위해 월동 채소, 마늘, 감귤 등 시기별 공급과잉 농산물 수급 관리, 예비(신규) 입점농가 전자상거래 역량 강화 교육, 마을 테마별 농촌체험 패키지 상품을 발굴․판매할 계획이다.
|
[한국농업신문] 쌀값 하락 지속…2차 시장격리 즉각 실시 촉구 
[농민신문] ‘김치 국가명 표시’ 지지부진…‘국산 고춧가루 사용기준’ 두고 생산자 vs 업계 평행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