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게시판 > 농산물뉴스 |
|
|
|
| |
 |
 |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도매 2공구 설계공모에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전권식)가 최종선정됐다. 사진은 채소1동 조감도.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제공
설계사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최종선정
중도매인 입장 차 여전 ··· 공익감사 진행 중
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 2022. 3. 13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관련 도매권역 2공구(채소1동·수산동) 건설을 앞두고 이해관계자들과 입장 차가 여전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도매 2공구 설계공모에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전권식)가 최종선정됐다.
도매 2공구에 들어갈 수산동의 경우 공사-유통인 협의가 완료돼 설비를 준비하고 있으나, 채소1동의 경우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회장 엄주헌, 한중연) 서울지회가 감사원에 접수한 도매2공구 건설에 대한 공익감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신장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현대화사업단장은 지난 4일 공사에서 열린 신임 사장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산동은 유통인과 협의가 완료돼 설비를 준비하고 있고, 채소1동은 협의 마무리가 덜 됐다. 빠른 시일 안에 협의를 마무리하고 설계절차를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매권 2공구는 연면적 14만6,328㎡(대지면적 14만3,333㎡), 일 평균 물동량 3,943톤으로, 4개 공구 중 가장 크고 핵심적인 공구라 할 수 있다. 사업비 3,124억이 투입되는 도매권역 현대화사업 중 최대규모 사업으로, 채소1동(8만9,450㎡·점포 수 512개) 및 수산동(5만3,883㎡·점포 수 450개)이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건축, 환경, 구조, 유통·물류, 교통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9명과 시민감사옴부즈만 제도를 반영,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해 심사를 진행한 결과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를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현재 가락시장의 유통단계별 기능분석과 개선요소를 세분화하고 거래제도 다변화와 미래유통 환경에 대응하는 공간분석, 효율적 물류 시스템 계획, 친환경 저에너지 도매시장 구현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도매시장 특성에 맞는 건축 계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순환 재건축에 따른 단계별 개발에 따라 지난해 2월 공사에 들어간 채소2동(무·배추동, 건고추·마늘동)은 현재 12.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목표 공정률은 59%다. 2023년 10월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
|
 |
|
| |
|
|
|
|
|
|
|
[한국농정신문] 월동작물 주요 산지, 파종 이후 제대로 된 강우 한 번 없었다 
[한국농어민신문] “농식품 폐기물 감축, 재분배로 해법 찾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