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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문 대통령, 경북 울진·강원 삼척 특별재난지역 선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3-07 조회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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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동해 추가지정 검토


                                                                    농민신문  함규원 기자  2022. 3. 7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북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피해 주민들을 만난 뒤 오후 2시50분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만난 주민들에게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신속하게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부가 도울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 국가가 직접 복구에 나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정부는 이 지역의 산불 피해 주택 등에 대한 복구비 일부(사유시설 70%, 공공시설 50%)를 국비로 지원하게 되며, 지방자치단체는 그만큼 재정 부담을 덜게 된다. 또 피해 주민에 대해서는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금 지원과 함께 지방세 등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혜택 등 간접지원이 이뤄진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세부적인 지원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강원 강릉·동해 지역 등은 산불을 진화하고 나서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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