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지난해 경지면적 전년 대비 1.2% 감소
농수축산신문 박현렬 기자 2022. 2. 28
지난해 경지면적은 154만6717ha로 전년 156만4797ha보다 1.2%(1만8080ha)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2021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논 면적은 78만440ha로 전년 82만3895ha 대비 5.3%(4만3455ha) 줄었으며, 밭 면적은 76만6277ha로 전년 74만902ha보다 3.4%(2만5375ha) 늘었다.
전체 경지면적 중 논 비율은 50.5%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감소한 반면 밭 비율은 49.5%로 2.2%포인트 증가했다.
경지면적이 가장 넓은 시·도는 전남으로 전체 경지면적의 18.2%인 28만1077ha이며 경북 24만9273ha, 충남 21만7425ha 순이다.
논 면적은 전남이 16만7299ha 가장 넓고 충남 14만2000ha, 전북 12만4000ha, 경북 10만2000ha, 경기 8만1000ha, 경남 6만5000ha 순이었다. 밭 면적은 경북이 14만6873ha로 가장 넓고 이어 전남 11만4000ha, 충남 7만6000ha, 경남 7만3000ha, 경기 7만1000ha, 강원 7만ha로 나타났다.
경지면적이 가장 넓은 시·군은 해남으로 전체 경지면적의 2.3%인 3만5618ha이었으며, 논 면적은 해남이 2만3211ha, 밭 면적은 제주 서귀포가 2만8463ha로 가장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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