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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서울청과, 유통형태 차별화로 고정관념 깬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2-21 조회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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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처 니즈 맞춰 양파 벌크로 첫 판매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2022. 2. 21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일부 양파의 망이 사라지고 구매자 중심의 유통형태(벌크)로 개선된다.

서울청과(대표이사 권장희)는 지난 17일 양파 유통형태 개선을 위해 정부 시범사업을 전북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했다.

이번 유통개선 시범사업은 기존에 양파망(줄빼기 작업)으로 유통되던 양파를 대형 수요처에 맞게 벌크로 공급해 포장비용 절감과 환경개선 효과를 노린다.

현재 가락시장에서는 일부 중도매인들이 15, 20kg 등 단위의 붉은망 포장 양파를 구입해 도매시장 외 시설에서 해포, 소분, 재포장 등의 재작업을 통해 1~5kg용으로 만들어 중소마트에 납품을 하고 있다.

또한 산지에서는 도매시장에 출하하기 위해서 대부분 붉은망에 양파를 담아 출하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작업자를 구하기 어려워 유통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가락시장을 대상으로 양파 유통형태 개선(대량거래)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서울청과는 정부 추진사업에 맞춰 양파 벌크포장 상품 첫 거래를 개시하였다.

첫 거래는 부안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에서 선별된 양파 1,512kg을 벌크 통에 담아 정가수의매매를 통해 서울청과 중도매인에게 판매됐다.

서울청과 권장희 대표이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산지 농민과 중도매인에게 포장 개선 등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정부시범사업을 확대하고자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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