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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농식품부, 겨울 가뭄 대비 노지 월동작물 급수대책 추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2-20 조회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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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경남·경북 가뭄대비용수 개발 선제지원


                                                                             농민신문  오은정 기자   2022. 2. 18



 농림축산식품부가 겨울철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마늘·양파 등 노지 월동작물의 생육 부진을 막기 위해 급수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2개월간 전국 평균 강수량은 8.7㎜로, 평년의 17% 수준이다. 앞으로도 강수량이 적으면 마늘·양파 등 노지 월동작물은 생육 부진이 나타날 수 있다. 2월 하순부터는 월동작물의 본격적인 생장기로 용수가 많이 필요한 시기다.

이에 농식품부는 전남과 경남·북에 ‘가뭄대비용수 개발사업 예산’으로 각 5억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농민들에게 급수를 지원토록 했다. 지자체는 사업비를 활용해 원하는 농민들에게 ▲급수차 운영 ▲물빽 설치 ▲양수기·송수호스 대여 ▲관정 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양수장 등을 가동해 지자체와 농민의 용수공급 요청이 있는 지역에 신속하게 용수를 공급한다.

이재천 농식품부 농업기반과장은 “겨울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용수공급 대책을 추진해 농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용수공급이 필요한 농민들은 해당 시·군과 농어촌공사에 적극적으로 급수 지원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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