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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농식품 데이터경제 활성화 위해 공공데이터 19종 개방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1-31 조회 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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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 데이터경제 활성화 위해 공공데이터 19종 개방


                                                                   농수축산신문  박유신 기자  2022. 1. 28



 농식품 분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빅데이터를 비롯해 농촌·전원마을 현황, 제주도 항공촬영 작물사진 등 개방 수요가 높은 농식품 공공데이터 19종이 올해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분야별 개방 데이터는 농업·농촌분야는 경지정리 현황도(5월), 농촌마을 현황(6월), 전원마을 분양정보(6월), 스마트팜 혁신밸리 빅데이터(11월)이며 가축·방역분야는 지역별·업태별 축산물 소매가격(8월), 젖소·산양 집유·원유검사실적(3월), 꿀벌질병 진단실적(6월), 해외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현황(2월), 동축산물 검역실적(7월),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정보(7월), 가축방역 관리를 위한 축산농장 현황(6월), 아시아 매미나방(AGM) 검사 실적·해충 검출정보(11월), 수입 재식용 식물 컨테이너 해충 검출률(12월), 공항만 외래 병해충 분포조사에 따른 검출 장소(12월) 등이다. 식품·유통분야는 식품원료 소비실태(10월), 식품산업 주요 통계(10월), 농식품 온라인거래소 낙찰내역(11월), 농식품 해외인증 종류 현황(12월) 등이다.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의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공사를 모두 마치고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새롭게 수집되는 스마트팜 빅데이터를 모두 민간에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준공 예정인 경남 밀양과 전남 고흥의 혁신밸리 빅데이터도 순차적으로 연말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을 추진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빅데이터는 장비 표준설치 설명서, 데이터 수집표준에 따라 농식품부가 직접 설치한 시설과 센서로부터 수집한 고품질 빅데이터를 개방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아울러 드론으로 촬영한 제주도의 감귤, 당근, 마늘, 브로콜리, 양파 재배 지역 사진 데이터도 개방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 사진은 농식품부가 제작해 관리하고 있는 농경지 전자지도 ‘팜맵’과 결합해 개방됨으로써 실제 필지별 재배 품목을 식별하기에 용이해 관측에 필요한 분석 등 다양한 연구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필요한 농촌지역 통계와 전원마을 분양 데이터, 농식품 가격 동향 분석을 위한 온라인 농식품 거래 데이터 등 다양한 농식품 데이터가 민간에 개방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앞서 지난해 자체 수립한 공공데이터 개방계획에 따라 9종의 데이터를 농식품 공공데이터 누리집에 신규 개방했다. 이중 지역별 동물등록 데이터의 경우 개방 6개월 만에 168만 건이 이용되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농식품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농식품 공공데이터 누리집의 전면 개편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오는 3월 정식 오픈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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